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4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9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1조7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과 메모리 가격이 큰 폭으로 움직인 영향이 실적 상향의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부문도 부품 수급 문제 속에서 추가 물량을 확보한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6년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2% 증가한 413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33조3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특히 DS(반도체) 사업부는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2025년 대비 4.5배 가까운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DS 사업부는 2024년을 저점으로 매년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며 "DRAM과 NAND 중심의 업황 회복 국면에서 삼성전자가 업계 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