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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기업]뤼튼, AI 전국민 삶 확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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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6. 01. 04. 15:38

누적 투자 유치액 약 1300억원
2024년 10월 말 캐릭터 챗 서비스 크랙으로 수익사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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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튼 AI 서비스 이미지./제공=뤼튼
뤼튼테크놀로지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생성 인공지능(AI) 분야의 선두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으로서 다양한 AI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뤼튼 AI 서포터'는 나를 가장 잘알고 이해하고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AI 서비스다. 문서와 이미지를 분석하거나 레포트, 이력서, 블로그, PPT 초안 등 복잡한 업무와 과제에 특화된 20개의 다양한 도구를 무제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발화에 따라 최신 AI 모델 등을 알맞게 사용한다. 최근에는 외국어 전화 회화 서비스 뤼튼 스피킹이 출시됐으며 하루 10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크랙'은 기존의 수동적인 콘텐츠 소비 방식을 넘어 캐릭터와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면서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공간으로 스스로 콘텐츠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웹툰·웹소설 생태계와 같이 크리에이터는 간편한 뤼튼 내 툴을 통해 나만의 AI 캐릭터를 생성하고 유저들은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캐릭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뤼튼랩스'는 오픈소스 생태계를 통해 복잡한 AI 에이전트 개발 과정을 간소화하고 사용자인터페이스(UI)개발까지 자동화해 숙련된 개발자뿐 아니라 AI 개발 입문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개발 도구이다.

뤼튼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는 2024년 10월 기준 500만명을 돌파했다. 뤼튼이 MAU 500만 명까지 걸린 기간은 토스(약 3년 3개월)와 당근(약 2년)보다 더 짧은 것으로 본격적인 AI 시대 속 성장세를 입증했다. 뤼튼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1300억원이다.

뤼튼은 2023년 11월 일본 현지 법인 설립했다. 일본에서 뤼튼은 웹과 앱으로 일본어 기반의 생성 AI B2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카라푸(Kyarapu)라는 이름으로 AI 캐릭터챗 정식 서비스를 개시해 일본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뤼튼은 일본을 비영어권의 중요한 축이자 글로벌 진출 교두보로 여기고 적극적으로 현지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여타 비영어권 해외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2024년 10월 말 캐릭터 챗 서비스 크랙으로 수익사업에 나섰다"며 "2024년에는 약 30억원의 연 매출을 냈으며 2025년에는 월 평균 30억원의 매출을 낼 정도로 빠르게 사업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뤼튼은 국내 AI 서비스 분야에서 월간활성이용자(MAU) 1위로 사실상 유일한 오픈AI의 챗지피티(GPT) 대항마로 자리잡으며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특히 AI 생태계의 최전선, 즉 소비자 접점에서 B2C 플랫폼을 운영하는 뤼튼은 '모두의 AI'를 실현하고자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립 초기부터 뤼튼의 비전은 명확했는데 AI를 단순한 업무 도구로 제한하지 않고 일상 전반에 녹여 전 국민의 삶을 확장시키는 것이었다"며 "B2C AI 플랫폼을 넘어 전 국민 AI 리터러시 확산과 기업 맞춤형 AI(AX) 솔루션을 두 축으로 AI를 현실화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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