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 강경태·남채민 연구원은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4% 감소한 1조8198억원, 영업이익은 23.8% 줄어든 717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비수기인 3분기에 비해 실적 감소 폭이 크지만 매출액·영업이익 모두 종전에 낮아진 전망치에 부합한다"고 평했다.
이들 연구원은 실적 관전 포인트로 플랜트(대규모 시설) 부문 원가율과 주택 부문 원가율을 꼽았다. 강·남 연구원은 "4분기 플랜트 부문 원가율은 94%로 추정한다"며 "국내 현장에서 아직 정산하지 못한 원가가 추가로 투입됐기 때문인데, 도급 증액 여부에 따라 실적 스윙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 주택 부문 원가율은 84%로 추정한다"며 "현재 별도 주택 원가율은 80% 중반으로 하향 안정화돼 있는데, 준공 정산과 같은 이벤트를 감안하면 추가 하락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강·남 연구원은 내년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1% 늘어난 4830억원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이는 기존 추정치보다 12.4% 상향한 것으로, 핵심은 주택 부문의 외형 회복"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