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액형·무광 사양으로 현장 적용성 강화
|
이번 신제품은 화재 발생 시 철재 구조물을 보호하도록 설계된 고기능성 제품이다. 화염에 의해 도막이 가열되면 급속히 발포·팽창해 두꺼운 단열층을 형성, 철 구조물로 열이 전달되는 시간을 벌어준다. 화재 시 철골 구조물의 내력 저하로 인한 급격한 붕괴를 늦춰 피난 및 대응 시간을 확보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한다.
화이어블로킹 216은 건축물 철골 기둥의 2시간 내화 성능 확보를 목표로, 국내 내화구조 인정 제도에 따라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아울러 KS F 2271(건축물 마감재료의 가스유해성 시험 방법) 기준에 따른 가스유해성 '적합' 판정을 확보했다. 일액형 제품으로 배합 공정을 최소화해 현장 작업성을 높였으며 무광 사양을 적용해 건축 마감 요구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화이어블로킹 216은 2시간 내화구조인정을 기반으로 한 발포성 내화도료로, 화재 시 발포 단열층 형성을 통해 열전달을 지연시키는 메커니즘을 갖췄다"며 "철골 구조 건축물에서 요구되는 내화 성능과 현장 적용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