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MC몽·차가원, 부적절 관계 의혹 부인…법적 대응 예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25010013393

글자크기

닫기

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12. 25. 08:31

원헌드레드 "조작된 카카오톡, 경영권 탈취 목적 협박" 반박
MC몽 차가원
MC몽 차가원/아시아투데이DB·원헌드레드
MC몽과 전 소속사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 사이에 부적절한 관계 의혹이 보도되자 양측이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지난 24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카카오톡 대화를 근거로 제시했다.

이에 원헌드레드는 "기사 내용과 카카오톡 대화는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고 공식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문제의 카카오톡 대화가 MC몽이 협박을 받는 과정에서 조작돼 전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MC몽이 차가원 회장의 친인척 A 씨로부터 협박을 받아 주식을 강제 매도하도록 압박받았고, 빅플래닛메이드 경영권 탈취 목적의 협박 과정에서 조작된 카카오톡이 전달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 씨와 최초 보도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MC몽 역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카카오톡이 조작됐다는 취지의 글을 여러 차례 게시했다가 삭제했고 보도 매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MC몽은 지난 7월 "차가원 회장에게 모두 맡기고 건강과 개인 발전을 위해 유학을 결정했다"며 원헌드레드를 떠났고 해당 시점 이후 양측의 공식적 관계는 종료된 상태다.
이다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