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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어제보다 덜 춥다…오후 강원 일부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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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승인 : 2025. 12. 10. 06:41

영하 날씨<YONHAP NO-2497>
3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에서 두꺼운 패딩 점퍼 등을 착용한 시민이 찬 바람을 막으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어 춥겠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부터는 평년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중·북부 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중·북부 산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대구, 일부 경남권(부산, 울산, 창원, 김해)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보됐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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