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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민선 8기 송인헌 군수의 기조인 '농업을 뿌리로, 축제·관광·스포츠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가 실제 성과로 확인된 한 해였다는 평가다.
10대 뉴스로는 △2026년 농어촌 버스 '전면 무료화' △역대 최대 정부예산 9228억원 확보 △축제도시 괴산 완성 △체육인프라 대혁신 △정주여건 기반 대폭 확충 △인재육성 교육투자 사상 최대 △스마트·유기농·청년농 중심 농업대전환 △괴산형 관광자원 '재발견' △생활인구 352만명, 군 단위 1위 달성 △미래 100년 먹거리 확보 등이다.
괴산군은 내년부터 생활 복지의 새 기준인 교통비 제로시대를 개막해 군내 모든 농어촌버스를 군민·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민선 8기 정부예산 확보도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4일 기준, 213건에 9228억원을 확보해 농업·관광·인프라·복지 분야 혁신 사업의 기반이 되고 있다.
올해 빨간맛페스티벌과 고추축제, 김장축제는 흥행에 성공해 방문객수와 매출 모두 역대급을 기록했다. 체육 인프라 대혁신으로 '스포츠 강군'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국제 규격 축구장과 테니스장, 반다비 체육관, 파크골프장 등 17개소에 960억원을 투입해 체육시설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전국 대회 등 42건 유치, 전지훈련 53개 팀 방문 등 '군민 건강·대회 유치·경제효과' 세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생활 인프라 및 정주 여건 기반 확충도 눈에 띈다. 자연 림 음악분수 조성과 군립도서관 개관,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완공, 괴산아트센터, 성황천변 맨발 숲길 등 '새로운 괴산'을 조성했다.
복지·농업·관광·생활이 연결되는 '살고 싶은 괴산'이 실현되며 정주 여건 체감도 급상승해 지난해 생활 인구 352만 명을 달성해 도내 군 단위 1위에 올랐다.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중고생 글로벌 해외연수 지원 등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사업에 128억원을 투입하고, 교육 플랫폼 구축 사업 착공, 중고생 전 학년 장학금 매해 100만 원 지원 등 미래세대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K-스마트 유기농 혁신단지와 농촌 공간 정비사업 등 추진으로 스마트·유기농·청년농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하는 농업 대전환과 함께 농업인 1인당 수혜 예산도 1740만 원으로 충북에서 으뜸이다.
괴강 둘레길 조성을 시작으로 한반도의 동서축을 잇는 국가숲길 '동서 트레일' 연풍 구간 개방과 '산막이옛길 리본(RE born) 프로젝트', 시구산 조령 4관문 하늘 숲 조성 등 괴산 형 관광 자원을 통해 전국적 명소로 재도약을 추진한다.
한편, 미래 100년 먹거리 확보를 위한 친환경 골프장과 복합 휴양단지 등 3곳의 조성은 골프·레저·숙박·관광이 결합한 신성장 산업으로 본격화해 청정 자연 보전과 고용 창출, 지역 소비 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