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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4000선 재돌파…AI 훈풍·연준 기대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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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5. 12. 03. 09:17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코스피가 9거래일 만에 4000선을 회복하며 4010선에서 장을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AI 밸류체인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데다, 차기 연준 의장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완화적 정책 기조에 대한 기대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3포인트(0.38%) 오른 4010.26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06%), 삼성바이오로직스(0.18%), KB금융(0.83%), 두산에너빌리티(3.47%), HD현대중공업(1.73%), 기아(9.34%)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1.79%), LG에너지솔루션(-0.24%), 현대차(-0.19%) 등은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우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3.07포인트(0.33%) 내린 931.49에 거래를 시작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0.19%), 에코프로(0.43%), 리가켐바이오(0.26%), 코오롱티슈진(0.48%)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38%), 에이비엘바이오(-0.75%), 레이보우로보틱스(-1.91%), 펩트론(-0.51%), HLB(-1.97%), 삼천당제약(-0.44%) 등은 내리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0원(0.14%) 내린 146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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