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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1개 신협,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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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12. 01. 09:26

5년 연속 선정… 단일 기업 최다 성과
재단·전국조합, 지역사회 복지·ESG 공헌 인정받아
사진1. 신협 직원들이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난방용품을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
신협 직원들이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난방용품을 준비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사협의회가 함게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신협재단을 포함한 전국 91개 신협이 인정기업 및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단일 기업 기준 5년 연속 최다 인증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이나 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활동을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2019년에 도입된 이 제도는 ESG요소(환경경영·사회적책임·투명경영)를 기반으로 한 19개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정기관을 선정한다.

신협재단은 포용금융,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 문제 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비영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도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이라는 성과를 이어 나가게 됐다.

올해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전국 90개 신협은 지역 특성에 맞춘 복지사업과 문화·후생 프로그램, 금융교육 등 실질적인 사회공헌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해 따뜻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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