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6개월 전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가 악뮤 멤버인 이찬혁·이수현이 살고 있는 집을 방문해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면서 "이 자리에서 악뮤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독립을 고민중이라고 얘기하자, 양 프로듀서가 달라진 환경에서 음악 활동을 해 보는 것도 좋겠다며 독려와 지원의 뜻을 전했다"고 결별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순수한 음악 열정으로 가득했던 남매 듀오가 한 걸음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은 당사에게도 큰 기쁨이었다. 함께한 시간 동안 대중에게 놀라운 음악과 감동을 선물해준 악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들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 새로운 출발선에 선 악뮤에게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3년 'K팝 스타 시즌2' 우승으로 가요계에 입문한 악뮤는 첫 소속사인 YG와 함께 일하는 동안 '200%'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