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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뇨스 사장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르 카스텔레의 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린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마그마는 제네시스 미래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헤일로 모델이 아닌 진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GV60 마그마'는 지난해 3월 미국 뉴욕에서 선보인 GV60 마그마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제네시스의 첫 고성능 양산 모델이다. 제네시스가 처음으로 퍼포먼스 시장에 본격 도전하는 시발점이기도 하다.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 전동화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보인다. 전후륜 모터 합산 최고 출력은 448kW(609마력)이며, 부스트 모드 활성화 시 478kW(650마력), 최대 토크 790Nm까지 상승한다.
런치컨트롤 사용 시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9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6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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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60을 마그마의 첫 양산 모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선 "가장 젋고 역동적 정신을 담은 모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무뇨스 사장은 "고성능 마그마의 첫번째 모델이고, 앞으로 모든 제네시스 모델이 이에 뒷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GV60 마그마는 내년 1월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북미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다음 달 10일부터 제네시스 수지에서 전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