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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수장관 “사고 원인 철저히 규명…승객 후유증 최소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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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5. 11. 20. 10:16

목포해경 찾아 후속조치 상황 점검
승객 구조에 힘쓴 현장 관계자 격려
(오)_전재수_해양수산부_장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20일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좌초사고 관련 후속조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목포 해양경찰서를 찾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 제공=해양수산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 전남 신안 여객선 좌초사고와 관련 "부상 당한 승객 등은 사고 후유증이 최소화 되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전 장관은 이날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좌초사고 관련 후속조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목포 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사고 원인은 철저히 규명하고,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전 장관은 도착 직후 목포해경 서장으로부터 사고 경위,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 대응 경과와 선박 조치계획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한 밤 늦게까지 구조에 힘써 인명피해 없이 모든 승객을 안전하게 구조한 해양경찰을 격려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목포 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전남 신안 해상에서 260여 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했지만 3시간 10분 만에 승객 전원이 구조됐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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