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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동반 강세…엔비디아, 호실적에 장외 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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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승인 : 2025. 11. 20. 08:58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AI 거품론' 잠재워
USA-STOCKS/ <YONHAP NO-0360> (REUTERS)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습./로이터 연합
미국 뉴역증시 3대 주요 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03포인트(0.10%) 오른 4만6138.7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4.84포인트(0.38%) 상승한 6642.1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31.38포인트(0.59%) 오른 2만2564.2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주로 보합권에서 움직이던 뉴욕증시는 장 막판 엔비디아를 필두로 기술주 매수세가 유입되며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엔비디아 3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으며 인공지능(AI) 거품론을 잠재웠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4분기 실적 또한 월스트리트의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며, 엔비디아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5% 이상 급등했다.

이날 공개된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은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이었다. 회의록에 따르며 '많은 참가자'가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며 현행 금리를 유지하는 쪽으로 손을 들어줬다.

업종별로는 기술, 커뮤니케이션, 소재, 금융, 산업재 들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에너지와유틸리티, 부동산 등은 부진했다.

AI 대장주 엔비디아는 2.85% 뛰었다. 알파벳은 전날 출시한 제미나이3가 시장의 호평을 받으며 3% 상승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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