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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제니·엔하이픈, 브라질 대중문화 시상식 수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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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11. 19. 16:32

브라질
브라질 대중문화 시상식 '브레이크투도 어워즈 2025'에서 상을 받은 블랙핑크 제니, 방탄소년단 지민/브레이크투도 홈페이지 캡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과 블랙핑크의 제니 등 한국 가수들이 브라질 대중문화 시상식 '브레이크투도 어워즈 2025(BreakTudo Awards 2025)'에서 잇따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브레이크투도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1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 시상식은 음악·방송·디지털 콘텐츠 등 글로벌 대중문화 전반을 다루며, 전 세계 팬 투표를 기반으로 선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브라질 내 젊은 층과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인지도가 높은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번 시상에서 제니는 '국제 여성 아티스트상', BTS 지민은 '국제 남성 아티스트상', 캣츠아이(Cats Eye)는 '국제 신인 아티스트상', BTS 제이홉은 '아시아 아티스트상', BTS 정국은 '글로벌 아티스트상', 엔하이픈은 '국제 남자 그룹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BTS 진의 솔로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는 '올해의 국제 히트곡상'을 받았고, 있지(ITZY)의'걸스 윌 비 걸스(Girls Will Be Girls)'는 '올해의 K팝 히트곡상'을 받았다.

'국제 남자 그룹상'을 받은 엔하이픈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많은 사랑을 보내 준 '엔진'(팬덤명) 덕분에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아직 브라질에 가보진 못했지만 하루빨리 현지 팬들을 만나고 싶다. 앞으로 좋은 음악과 무대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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