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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 지퍼, 29일 첫 내한 콘서트…Z세대 인기에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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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11. 19. 13:32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서울 공연 개최
후르츠 지퍼
후르츠 지퍼/아소비시스템
일본 7인조 걸그룹 후르츠 지퍼가 이달 말 첫 내한 공연을 연다.

소속사 아소비시스템은 19일 "후르츠 지퍼가 오는 29일 서울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 투어 '위 아 후르츠 지퍼'(We are FRUITS ZIPPER)의 일환이다.

후르츠 지퍼는 쓰키아시 아마네·친제이 스즈카·사쿠라이 유이·나카가와 루나·마나카 마나·마쓰모토 가렌·하야세 노엘로 구성된 7인조 그룹이다. '하라주쿠에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2022년 4월 데뷔했으며 같은 달 발표한 디지털 싱글 '나의 가장 귀여운 점'이 틱톡 누적 재생 30억, 뮤직비디오 6600만 조회를 넘기며 Z세대 중심의 인기를 얻었다.

또한 지난해 5월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고, 오는 12월 31일에는 일본 연말 특집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에 첫 출연한다. 이어 내년 2월에는 일본 아티스트들의 상징적 무대인 도쿄 돔에 오를 계획이다.

이번 서울 공연은 그룹이 본격적으로 한국 팬들과 만나는 첫 단독 무대로 Z세대 중심의 해외 팬덤 확장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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