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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김연경, 20년 함께한 흥국생명과 맞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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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11. 16. 09:40

첫 직관 경기·친정팀 맞대결…시즌 피날레에 관심
16일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중계로 9시 50분 방송
신인감독 김연경
신인감독 김연경/MBC
'신인감독 김연경'이 시즌 마지막 경기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맞붙는다.

16일 방송되는 MBC '신인감독 김연경' 8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가 2024-2025시즌 여자부 챔피언 흥국생명과 대결한다.

이번 경기는 원더독스의 시즌 최종전이자 김연경에게는 선수 시절 전성기를 함께한 팀을 상대로 맞서는 의미 있는 무대다. 김연경은 "무조건 승리해야죠"라며 마지막 경기에서 확실한 결과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감독 김연경'과 '선수 김연경'의 상징적인 맞대결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프로팀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흥국생명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원더독스의 대결 구도 속에서 김연경 감독의 전략적 운영과 팀 빌딩 방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원더독스 선수단 역시 마지막 경기인 만큼 조직력을 한층 끌어올렸고 김연경 감독은 냉철함과 따뜻함을 오가는 특유의 스타일로 선수들을 독려하며 팀의 집중력을 끌어올린다. 특히 이번 경기는 원더독스의 첫 직관 경기로 관중의 응원이 더해진 현장 분위기 또한 긴장감을 높일 전망이다.

'신인감독 김연경' 8회는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중계 영향으로 평소보다 40분 늦은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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