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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 등 굳건한 한미동맹 속에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을 위해 우호적 민군관계의 형성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양측은 긴밀한 협조 아래 다양한 민군관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측은 평택시 굿네이버 사업 지원,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운영, 제6기 주한미군 서포터즈 출범·운영,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제작·홍보 등 올해 외교부가 이어온 활동을 소개했다. 평택시 굿네이버 사업은 주한미군 정착 및 지역 생활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미측은 올해 유엔사령부 창설 75주년을 맞아 한미간 역사적 유대와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 대상 부대 방문 프로그램 운영,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참석, 미 해군 함정의 국내 항구 입항 계기 지역사회와의 교류 프로그램 실시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상호 공유, 지역별 맞춤형 공동 사업 발굴 등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주한미군 장병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우리 청년들과 주한미군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추진하는 한편, 주한미군 관련 사건사고 예방 및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양측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