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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국내 공급가격 인하…“국제 가격·환율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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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11. 01. 09:24

E1·SK가스 나란히 가격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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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LPG 충전소 전경./E1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국제 가격 하락과 환율 변동 등을 반영해 11월 공급가격을 인하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11월 프로판 가격을 ㎏당 1,187.73원으로, 전달보다 17.08원 내렸다.

부탄 가격은 L당 902.02원으로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E1 역시 11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전달보다 17.08원 내린 ㎏당 1,188.17원, 산업용 프로판은 1,194.77원으로 책정했다.

부탄 가격은 L당 902.6원으로 동결됐다. 다만 1일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유류세 인하율 축소 조치에 따라 L당 약 9.97원의 세금이 추가 반영됐다.

E1 측은 "국제 LPG 가격과 환율 변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1월 국내 공급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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