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서밋서 소개 행사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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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화그룹은 APEC 정상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 31일 개최되는 갈라 만찬에서 불꽃쇼와 드론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날 환영 행사 중 하이라이트인 갈라만찬은 각국 정상들이 모여 공식적으로 인사를 나누는 자리로, 한화그룹은 불꽃 쇼와 함께 ICT 기술을 접목한 공중·수상 드론, 미디어아트 연출로 행사를 적극 지원한다.
한화는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각종 국제 행사에서 불꽃쇼를 연출했다. 또한 2000년부터 매년 가을 서울 여의도에서 펼쳐지는 세계불꽃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뤄내며 세계적으로 연출력과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한화는 APEC 경제인 행사인 'CEO 서밋'에도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 공식 후원사 가운데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해 방산 분야 퓨처테크포럼을 개최하고 CEO 서밋 세션 연사로 참석한다.
특히 K-방산을 알리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한화 퓨처테크포럼:방위산업'을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방산 3사가 참여할 에정으로, 국내외 군 및 방위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쟁력을 소개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방위산업의 역할과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고, 글로벌 전장 환경 변화와 방산 분야에서 인공지능(AI)과 같은 미래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외에도 한화큐셀은 CEO서밋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주제 세션 기조연설을 맡는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데이터 표준화를 통한 에이전틱 AI 운영 기반 에너지 최적화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화는 APEC 정상회의 공식 스폰서로서 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서도 나선다. 자체 광고 영상에 APEC 로고를 반영해 서울역, 경주역, 김해공항 등에 광고를 송출하면서다.
또한 CEO서밋 행사장인 경주 예술의전당 내에 한화의 비전과 기술, 솔루션을 소개하는 키오스크를 설치해 글로벌 정상 및 CEO, 연사등 참가자들에게 한화그룹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