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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요가원’ 서울 첫 수업… 수강생 후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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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9. 08. 14:25

"개업떡 직접 돌리더라" 목격담
3만5000원 일일수강권 '매진'
"큰 관심에 놀랐다" 심경 밝혀
yoga
/아난다 효리 인스타그램(@ananda_hyori)
가수 이효리가 8일 서울에 자신의 요가원 '아난다 효리'를 열고 첫 수업을 진행했다. SNS에는 이날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후기가 공유됐다.

이효리는 이날 요가원 SNS계정에 "수련 시작 전과 수련 동안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금지합니다. 수련이 끝난 후에는 자유롭게 촬영하셔도 됩니다. 제가 일일이 찍어드리기 어려우니, 저랑은 수련 후 단체 사진만 찍습니다"라고 직접 게시글을 올렸다.

수강생들과 이웃들의 후기도 소개됐다. 요가원 SNS에는 주변 주민이 "1분 거리에 요가원 오픈한 효리님이 개업떡 주고 가심. 번창하세요"라고 남긴 글과 개업떡 인증샷이 리그램됐다.

수강생들이 "수업이 너무 좋았다", "효리 선생님 너무 예쁘다", "오늘 수업을 통해 다친 마음이 아물어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라고 남긴 후기도 공유됐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오픈했다. 지난 5일 오후 온라인 수강권은 풀린 직후 전량 매진됐다. 수강료는 회당 3만5000원으로, 9월 한달 동안은 정규 수업이 아닌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된다.

전날 이효리는 SNS에 "사실 요가원을 처음 시작한건 2016년 제주에서였다. 제게는 장소만 서울로 옮긴 의미여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 못했다"며 "다시한번 감사 드린다. 배운대로 잘 해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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