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2025 아시아오픈마라톤 서울시리즈’ 오는 10월 첫 레이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12010005680

글자크기

닫기

정재호 기자

승인 : 2025. 08. 17. 17:00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주최,
오는 10월 26일 광화문~청계천 하프·10km 코스서 개최
이달 29일 공식 홈페이지 오픈...9월 1~3일 신청
1만5000명 규모 추첨제 운영
KakaoTalk_20250812_104054047_01
'2025 아시아 오픈 마라톤 서울시리즈'(A.O.M)가 10월 26일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진행된다. /아시아투데이
올 가을 서울 도심관광의 재미와 러닝의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하는 '2025 아시아 오픈 마라톤 서울시리즈'(A.O.M)가 오는 10월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과 청계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대회 운영은 마라톤 전문 주관사 스포맥스코리아가 맡는다.

대회는 하프 코스(21.0975km)와 10km 코스 등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하프 코스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해 삼청동, 숭례문,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청계천 제2마장교에서 반환점을 돈 후 결승선이 마련된 무교로까지 이어진다. 10km 코스는 청계천 세운교를 거쳐 결승선을 통과한다.

각 코스는 서울의 역사·문화 명소를 잇는다. 참가자들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도심 관광의 즐거움과 러닝의 매력을 만끽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록 기반 그룹 출발 방식이 도입돼 참가자들이 개인 목표기록(PB)을 달성하도록 돕는다.

대회를 앞두고 이달 29일 대회 홈페이지가 오픈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1일 자정부터 9월 3일 자정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대회에는 총 1만5000명의 러너가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는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참가자는 개별 안내를 받게 된다.

아시아투데이는 아시아 오픈 마라톤 서울시리즈를 시작으로 대회를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마라톤 대회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6년에는 대한민국 엘리트와 마스터즈가 동일 조건에서 경쟁하는 오픈 마라톤 대회 개최를, 2027년에는 한·중·일 3국의 엘리트 선수가 참가하는 동아시아 라이벌전 마라톤 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아시아투데이 관계자는 "서울 도심의 매력을 느끼며 달릴 수 있는 이번 대회가 아시아 마라톤 시리즈의 첫 무대"라며 "1회 대회 참가자들은 앞으로 이어질 대회의 역사 속 첫 장을 함께 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재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