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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 전국당원대회' 영상축사에서 "우리는 같은 뜻을 품고 같은 곳을 향해 가는 동지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약 1년 전, 동지 여러분과 함께 이 자리에 서 있었다"며 "국민과 당원의 힘을 모아 성장을 회복하고 희망의 나라,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국민과 역사가 부여한 사명을 완수하는 길에 민주당이 원 팀이 돼 앞장서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한동안 치열하게 경쟁했더라도 지금 이 순간부터는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거침없이 나아가자"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다시 성장·도약하는 나라,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한시도 잊지 않고 있다"며 "새 지도부와 당원 동지들을 믿고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하게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