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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천안시에 따르면 물놀이시설은 △쌍용동 방아다리 공원 △다가동 천안천공원 △청당3공원 등 3곳이다.
다음 달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청소 및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기존에 함께 운영되던 아름드리공원 2개소는 기후대응숲 조성 공사로 인해 올해는 운영하지 않는다.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 및 보호자가 대상이다. 가족 단위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 요원을 2~3명의 배치했다.
시는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시설물 점검과 시험 가동을 완료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특히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법정 수질검사 주기인 15일보다 강화해 5일에 한 번씩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또 감염병대응센터도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박송규 시 공원관리과장은 "철저한 안전과 위생관리로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