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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심 속 물놀이장 22일 개장…아름드리공원은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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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07. 21. 15:05

방아다리·천안천·청당3공원 운영…안전요원 배치
공원관리과(물놀이시설 현장점검-방아다리공원)
천안시 공원관리과 직원들이 물놀이시설 가동을 앞두고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오는 22일 도심 속 피서지 물놀이시설을 일제히 개장한다.

21일 천안시에 따르면 물놀이시설은 △쌍용동 방아다리 공원 △다가동 천안천공원 △청당3공원 등 3곳이다.

다음 달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청소 및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기존에 함께 운영되던 아름드리공원 2개소는 기후대응숲 조성 공사로 인해 올해는 운영하지 않는다.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 및 보호자가 대상이다. 가족 단위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 요원을 2~3명의 배치했다.

시는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시설물 점검과 시험 가동을 완료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특히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법정 수질검사 주기인 15일보다 강화해 5일에 한 번씩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또 감염병대응센터도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박송규 시 공원관리과장은 "철저한 안전과 위생관리로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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