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3, 비영어 시청수 1~3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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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시즌3는 공개 10일 만에 누적 1억63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비영어권 시리즈 역대 3위에 안착했다. 이로써 시즌1부터 시즌3까지 모두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 시청수 1~3위를 차지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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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시즌의 흥행은 이전 시리즈까지 끌어올렸다. 시즌1·2는 각각 380만, 49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주간 톱10에서 3위와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시리즈 전체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셈이다.
시즌3는 또 한 번 게임에 뛰어든 '기훈'이 가장 가까운 친구를 잃는 서사, 정체를 감춘 채 게임에 침투한 '프론트맨'의 행보, 그리고 생존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냈다. 잔혹함이 더해진 게임 전개와 다층적 서사가 호평을 받았고 시리즈 전반에 걸쳐 이어진 인간성과 사회에 대한 통찰은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