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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헌재 앞 백혜련 의원에 ‘계란 투척’ 추가 피의자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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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은 기자

승인 : 2025. 05. 12. 15:39

종로서, 폭행 혐의 60대 남성 조사 중
계란 봉변 당한 민주당 백혜련 의원<YONHAP NO-1772>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월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부대표단의 윤석열 대통령 신속 파면 촉구 기자회견에서 얼굴에 계란을 맞은 채 회견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3월 헌법재판소(헌재) 앞에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계란을 던지려 한 혐의(폭행)로 60대 남성을 불러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께 60대 A씨를 불러 백 의원에게 위해를 가하기 위해 계란을 던졌는지 여부 등 조사 중이다. A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지난 3월 20일 헌재 앞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신속파면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 중이던 백 의원 등을 향해 계란을 던지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전담팀을 구성해 인근 폐쇄회로 (CC)TV를 분석해 피의자를 특정해왔다.
손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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