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5명 대통령 아래서 고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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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이날 이를 보도하면서 헌재의 결정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계엄령을 선포한 이후 시작된 정치적 서사에서 가장 최근의 전환점이라고 해석했다.
AFP 통신 역시 이번 판결이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문민 통치를 전복하려는 단기적인 시도로 시작한 한국의 복잡하고 광범위한 정치적 위기 속에 전개된 가장 최근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BBC와 로이터 통신은 만 75세인 한 총리가 보수와 진보 성향의 대통령 5명 아래에서 30년 넘게 고위직을 역임했다며 당파를 초월해 다양한 경력을 쌓은 보기 드문 공직자라고 소개했다.
또 여소야대 국회는 윤 총리가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를 저지하는 데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비난했지만 윤 총리는 이를 부인했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한 총리가 직무에 복귀하면서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게 됐다며 행정부의 사령탑인 대통령과 총리가 모두 탄핵소추로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해소됐다고 보도했다.
헌재는 이날 한 총리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기일에서 재판관 8명 중 기각 5명, 각하 2명, 인용 1명 의견으로 탄핵안을 기각했고 한 총리는 즉시 직무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