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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콘서트 열린 대학 총학생회서 ‘굿즈 무료 나눔’… 팬들 반발하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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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3. 20. 18:02

유료티켓 관람객 한정 지급 굿즈
"공연도 안 보고 왜 나눠주나"
학생회 측 "행동 미흡했다" 사과
지난 15일 광주광역시의 한 대학에서 열린 데이식스 콘서트 현장./JYP엔터테인먼트
광주광역시의 한 대학교 총학생회가 데이식스 콘서트 관람객에만 지급되는 굿즈를 무료로 나눔했다가 팬들의 반발로 이를 중단했다. 

20일 소셜미디어 X(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광주 모 대학 학생회에서 데이식스 콘서트 특전을 나눔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 대학 체육관에서는 지난 주말인 15~16일 데이식스의 콘서트가 개최됐다. 해당 특전은 콘서트 티켓을 예매한 관객에게만 지급되는 것으로, 멤버들의 사진과 엽서, 뱃지 등이 포함돼 있다. 콘서트 티켓은 15만원이 넘었다.

SNS에 알려진 누리꾼의 후기에 따르면, 총학생회 측은 오후 12시쯤 “데이식스 광주 콘서트 굿즈를 나눔한다”고 공지했으며, 오후 3시쯤에는 “추가로 물량을 공수해 올 것”이라고 공지했다. 총학생회 측이 이 굿즈를 공수한 출처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소식이 알려지며 콘서트를 갔던 관람객을 포함한 데이식스의 팬들로부터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콘서트 티켓을 돈 주고 산 팬들이 받은 선물을 왜 공짜로 보급하냐”, “해당 학교에서 장소를 대여해 준 것 뿐인데, 콘서트를 보지도 않은 총학생회와 그 대학 학생들이 왜 받아야 하냐”는 이유다. 

광주 모 대학 학생회에서 데이식스 콘서트 굿즈 나눔을 공지했다가 철회하며 올린 사과문./SNS 캡쳐
반발이 커지자 총학생회 측은 SNS에 “굿즈 나눔을 즉시 중단하겠다”며 “이번 일은 저희 측의 미숙한 행동이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공지했다. 해당 공지는 현재 삭제된 상태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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