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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 청소년들, 제주지역 대학 유학에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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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하철 기자

승인 : 2025. 02. 05. 13:46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해외유학생 유치 활동
'JOY공유대학 글로벌 국제 교류 프로그램'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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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공유대학 글로벌 유학생 유치 국제 교류 프로그램' 제주한라대 유학설명회와 캠퍼스투어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지난 1월 한달 동안 중앙아시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JOY공유대학 글로벌 유학생 유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몽골 등 중앙아시아 국가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제주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유학을 고려할 수 있는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앙아 출신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 행사는 △제주지역 대학들의 국제 교류를 통한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 △국내외 청소년들이 쌍방향 교류를 통한 글로벌 차세대 리더 육성 도모 △한국의 문화, 산업, 역사 등을 다채롭게 체험하며 한국과 제주에 대한 이해 증진 △해외 청소년들의 한국 유학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유학생 유치를 주요 목표로 삼았다.

특히 대학별 유학설명회 및 캠퍼스 투어에 청소년들의 관심이 많았다. JOY공유대학에 참여한 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는 입학 정보, 학과 소개, 장학금 프로그램, 생활 환경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각 대학의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실제 대학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캠퍼스 투어를 통해 한국 유학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영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유학을 꿈꾸는 해외 청소년들에게 유학설명회와 캠퍼스 투어를 통해 한국의 대학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제주지역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본부는 이번 중앙아시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 제주지역 대학이 국제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으로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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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유학설명회에 참가한 중앙아시아 청소년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현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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