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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스포츠 협력 강화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개도국 스포츠행정가 교육과정(DTM)'을 토대로 발전된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 되는데 총 13개국에서 19명의 체육 공무원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스포츠 AI(인공지능) 및 데이터 활용, 법제도·조직, 생활체육 정책에 대한 강의와 국민체력100, KSPO 스포츠가치센터 등 체육공단 주요 시설, 대한장애인체육회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이천장애인선수촌 견학,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 및 드림투게더 서울 포럼 등의 국제 행사와 연계돼 진행된다. 특히, K-팝 댄스, 북촌마을 관광 등 이른바 K-컬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조현재 체육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개도국들과 지속적인 스포츠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