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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 9월 3만8967대 판매…전년比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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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10. 02. 16:40

해외 판매 9.1% 증가
쉐보레 트랙스크로스오버 해외 판매 14.7% 증가
쉐보레 트래버스 내수 판매 44.8% 증가
사진자료_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 쉐보레
GM 한국사업장이 지난달 총 3만8967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한 총 3만7009대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14.7% 증가한 총 2만3736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해외서 총 1만3273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를 입증해 오고 있다.

내수 판매는 총 1958대로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1444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트래버스의 내수 판매는 총 84대로 전년 동월 대비 44.8% 증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부터 최근 출시된 올 뉴 콜로라도에 이르기까지, 쉐보레 브랜드는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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