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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은 1일 자신의 SNS에 다니엘이 쓴 손편지를 공개하며 하트 이모티콘을 올렸다.
다니엘은 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대표님, 어느새 2년이 되었다. 가장 고생한 우리 대표님 정말 감사하다"며 "짧았지만 길었던 이 이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7년에 겪을 모든 일들이 이미 일어난 느낌도 살짝 있다. 액땜인건가?"라며 하이브와 민 대표간의 내홍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다니엘은 "저희를 온 힘으로 지켜주며 보살펴준 우리 대표님, 저희의 엄마이자 정말 멋진 worrior(워리어) 같다. 매일 하루가 대표님 덕분에 더 밝고 행복하다. 사랑한다"며 "자기 일에 누구보다도 진심이신 대표님! 그 일이 진심으로 사람을 움직이고 행복을 준다. 제 곁에 정말 어른다운 어른, 너무나 멋진 분이 계셔서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매일 저도 모르는 아주 많은 힘듦을 겪으실 텐데, 저희 앞에서는 늘 사랑 넘치는 모습만 보여주실 때 마음이 많이 아프고 찡하다. 대표님 저희는 언제나 대표님의 편인 거 아시죠? 대표님은 저의 가족이니까"라며 "대표님이 필요하실 땐 언제나 대표님을 향해 달려갈 거다. 어떤 길을 선택하더라도 대표님과 함께 하고 싶다. 많은 도움이 안 되더라도 힘드실 땐 대표님 곁에 있어주고 싶다. 매일 기도하고 응원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라고 민 대표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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