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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 싱글 앨범 'OMG'와 동명의 타이틀곡 'OMG'는 지난달 30일 기준 7억 35만 1316회 재생됐다. 이는 뉴진스 첫 단일곡 7억 스트리밍 달성이다.
또한 데뷔 앨범 '뉴진스'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어텐션'은 이날 4억 13만 1668회 재생돼 통산 다섯 번째 4억 스트리밍 곡이 됐다.
두 노래는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를 강타했다. 지난해 1월 초에 발표된 'OMG'는 같은 앨범의 수록곡 '디토'와 함께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 2위를 휩쓸었고, 당시 데뷔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뉴진스에게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입성 영예를 안겼다. 'OMG'는 대중적 인기뿐만 아니라 미국 컨시퀀스와 AP통신 등 해외 유수 매체들이 발표한 '2023년 최고의 노래'에 선정되는 등 평단의 호평도 이어졌다.
2022년 8월에 선보인 데뷔곡 '어텐션' 역시 국내외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OMG'와 '어텐션'은 지금까지도 한국, 일본 등 국내외 차트 순위권에 붙박이로 머물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뉴진스는 총 12개의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고 있다. 'OMG'가 7억 회 이상, '디토'가 6억 회 이상 재생됐고, '슈퍼 샤이'와 '하이프 보이'가 각 5억 회 이상, '어텐션'이 4억 회 이상, '뉴 진스'와 'ETA', '쿠키'가 각 2억 회 이상, '허트'와 '쿨 위드 유', 'ASAP', '겟 업'이 각 1억 회 이상 스트리밍됐다. 또한, 지금까지 뉴진스가 발표한 모든 노래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48억 회에 육박한다.
한편 뉴진스의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와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은 발매된 지 각각 두 달, 한 달이 지났음에도 국내외 차트에서 역주행하는 등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뉴진스는 오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뮌헨 대 토트넘 경기 하프타임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