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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피'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OST이자 스트레이 키즈의 신곡이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과 K-팝 스타 작곡가 베르사최(VERSACHOI)가 영화 '데드풀'을 모티브로 작업한 노래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1년부터 '데드풀'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멤버들이 엠넷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 '데드풀'을 차용한 무대가 공개된 후 '데드풀' 주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가 SNS 채널에 스트레이 키즈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멤버 방찬은 스테이(팬클럽)가 된 라이언 레이놀즈의 러브콜에 SNS 게시글을 업로드하며 화답했고, 여기에 라이언 레이놀즈의 절친이자 영화 '엑스맨' 시리즈에서 '울버린'으로 활약한 배우 휴 잭맨(Hugh Jackman)도 가세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스트레이 키즈와 라이언 레이놀즈 그리고 휴 잭맨은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개봉을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스트레이 키즈의 신곡 '칙칙붐(Chk Chk Boom)'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하는 등 특급 우정을 자랑했다.
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신보 '에이트'와 타이틀곡 '칙칙붐'으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새 앨범은 발매 당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165만 4332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하루 만에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네 작품 연속 기록이다. 또 '칙칙붐'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일인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8월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하고 24일~25일과 31일~9월 1일 서울에서 자체 최대 규모의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의 포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