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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의 소속사 앳 에어리어는 8일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용준형의 소속사 블랙메이드도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뒤 큐브엔터테인먼트로 거처를 옮겨 포미닛으로 재데뷔를 한 바 있다.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한 용준형은 멤버들과 함께 소속사를 옮겨 2018년부터 하이라이트 멤버로 활동했으나 논란 뒤 팀을 탈퇴하고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각자의 SNS에 함께 한 사진과 함께 열애를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