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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의 소속사 블랙메이드 관계자는 8일 "현재 용준형 본인에게 현아와의 결혼설을 확인 중"이라며 "확인 되는대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YTN은 용준형과 현아가 오는 10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과 가까운 한 연예 관계자는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한 뒤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져 결혼을 결정한 것 같다"고 전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뒤 큐브엔터테인먼트로 거처를 옮겨 포미닛으로 재데뷔를 했고 이후에는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앳에어리어에 소속이다.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한 용준형은 멤버들과 함께 소속사를 옮겨 2018년부터 하이라이트 멤버로 활동했으나 논란 뒤 팀을 탈퇴하고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1월 각자의 SNS에 함께 한 사진과 함께 열애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현아는 최근 미니앨범 '애티튜드'(Attitude)를 발매했으며 용준형은 최근 홍콩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