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영장 청구에 "비이성적 결정"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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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로버트 오브라이언은 최근 며칠간 이스라엘에서 네타냐후 총리를 비롯한 고위 인사들을 만난 후 이날 현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들과의 회담에서 네타냐후 총리,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 그리고 팔레스타인 하마스 지도자 3명에 대한 ICC의 영장 청구를 "비이성적인 결정"이라고 했다.
그는 로이터에 "우리는 은행 계좌, 여행을 제재할 수 있다. 우리는 부패한 검사와 판사에게 비자 발급을 제한할 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진정한 패기를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이스라엘 방문을 통해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 등을 만난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하마스를 물리쳐야 한다는 입장을 그들과 공유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