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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204억 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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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11. 21. 14:24

현대차, 인터브랜드 100대 브랜드 종합 순위 32위
인터브랜드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의 확장 등 청사진 완성도 있게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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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3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204억 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2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현대차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05년을 시작으로 브랜드 순위 52계단·브랜드 가치 169억 달러가 오르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

올해 현대차 브랜드 순위는 지난해 35위에서 32위로 상승했고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약 18% 오르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차는 친환경 상품과 혁신적 기술을 통해 브랜드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지속 가능성 등 인류의 핵심 가치에 대해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 아래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동화라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기에 우리나라 최초의 독자 모델인 포니의 정신과 디자인을 이은 헤리티지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등 인본주의 기반의 브랜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3대 자동차 시상식 중 하나인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로 아이오닉6가 올해 4월 선정되며 지난해 아이오닉5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또한 2020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로 도약을 선언한 이후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전동화·자율주행·SDV·UAM·로보틱스 등을 통해 인간의 자유로운 이동뿐 아니라 이동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모색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현대차의 노력은 전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책임을 다하기 위한 헌신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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