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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감] 방문규 산업부 장관 “원전 생태계 복원 조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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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10. 10. 11:46

원전·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 균형 활용
SMR·재생에너지·수소 등 에너지 신산업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
답변하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10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답변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첨단산업 발전과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새로운 에너지 믹스를 수립하고 원전 생태계 복원을 조기에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방문규 장관은 "첨단산업 전력수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감안해 원전·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을 균형있게 활용하는 새로운 에너지 믹스를 수립해 나가겠다"며 "전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는 원전은 생태계 복원을 조기에 완성하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관리도 국회와 잘 협의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소형모듈원자로(SMR)·재생에너지·수소 등 에너지 신산업도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생태계를 강화해 수출 산업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회 협조를 통해 '자원안보특별법'을 제정해 국가 자원안보를 강화하는 시스템을 정비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확대, 첨단산업 전력수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계통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시장경제에 부합하도록 전력시장을 운영한다. .
한편 방 장관은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 속에서 취약계층이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에너지 복지제도도 더욱 두텁고 촘촘하게 운영하고 에너지 다소비 부문의 효율혁신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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