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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전기 SUV ‘Q4 40 e-트론’ 사전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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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06. 19. 08:45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쳐...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아우디 Q4 e-트론
아우디 Q4 e-트론 / 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는 순수 전기 컴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 23년식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컨셉트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 차량이 특징이다. 스포티한 주행, 민첩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도 장점이다.

합산 최고 출력 204마력과 최대 토크 31. 6㎏.m의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160㎞(안전 제한 속도)다. 82kWh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며 도심 주행과 장거리 주행 등 다양한 상황에 모두 적합하다. 5가지 주행 모드 중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 가능하다.

차량 전면부의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전면 그릴은 널찍한 디자인으로 순수 전기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잘 보여준다. 스포티한 디자인은 짧은 전방 오버행, 스포츠 스티어링 휠, 넓은 트랙과 근육질의 차체를 기반으로 강조된 비율에서 드러난다.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된 매트릭스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라이트는 높은 시인성으로 더 안전한 주행을 돕고, 넓은 가시범위와 안전성을 자랑한다. 네 개의 시그니쳐 라이트 디자인 가운데 취향에 맞는 라이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편의 사양은 사각지대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와 쉬운 주차를 도와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이 있다.

앞바퀴 조향각의 확장으로 회전반경이 10.2m로 짧아져 운전의 편의성도 제공한다.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 주행 상황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마이아우디월드'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 전반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등을 할 수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는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도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Q4 40 e-트론 6170만원, Q4 40 e-트론 프리미엄 6870만원, Q4 스포트백 40 e-트론 6570만원, Q4 스포트백 40 e-트론 프리미엄은 7270만원이다. 공식 딜러사 판매 차량의 보증 기간은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다.

아우디는 "차량은 8월 중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라며 "사전 계약은 전국 아우디 전시장과 아우디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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