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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15일 조선중앙통신에 공개된 축전에서 "(시진핑) 총서기 동지는 당과 국가, 인민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지니고 오랜 기간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위업에 헌신하여 왔으며 전체 중국 공산당원들과 인민들의 존경과 신뢰를 받고 있다"며 시 주석의 70세 생일을 축하했다.
이어 "총서기 동지의 정력적인 영도에 의하여 중국 공산당의 권위가 더욱 높아지고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 건설 목표가 빛나게 달성되었으며 중국의 종합적 국력과 국제적 지위는 비상히 강화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서기 동지의 영도가 있고 당중앙의 두리에 뭉친 중국 당과 인민이 있기에 중화의 부흥 실현을 위한 투쟁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해 10월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70세 생일을 축하하는 축전도 보낸 바 있다. 최근 미·중 간 갈등을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중·러 양국에 밀착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