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사선대 일원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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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문화제는 사선대에서 놀다 간 사신선과 사신녀 설화를 바탕으로 30여년간 지속해온 향토축제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사신선녀신위제, 소충사선문화상시상식, 사선녀선발대회 외에도 전국품바각설이 명인전, 아마빌레 윈드오케스트라, 호남좌도농악경연대회,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에서는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를 발굴했다.
대상에 이항증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 특별상에 최완규 마한백제문화연구소장, 문화예술부문에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총감독, 언론부문 박승준 아주경제신문논설고문, 모범공직부문 김성 장흥군수, 교육부문 김윤자 아중중학교 교장, 농업부문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 경제부문 이오순 농업법인 이삭 대표이사, 향토봉사부문 임인규 전주농업협동조합장이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25일 열리는 축하공연에는 코미디언 이용식 씨의 사회로 김태연, 송대관, 김범룡, 배일호, 오로라, 소명 등 10명의 가수가 출연하여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해줄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선문화제전위원회, 또는 임실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