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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방성 장비총국 부총국장은 22일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우리는 지난 시기 러시아에 무기나 탄약을 수출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북한산 무기 구매가 어려워지자 북한이 직접나서 논란을 잠식시키려는 취지로 분석된다.
한편, 우크라이나를 7개월째 침공 중인 러시아는 지난 21일(현지시각) 예비군 동원령을 전격 발표했다. 러시아 전체 예비군 2500만명 중 30만명을 전쟁에 내보내는 것으로, 러시아에서 동원령이 발령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