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심 청춘버스킹, 매주 토요일 도심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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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해양공원 3곳과 낭만포차에서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낭만버스킹을 만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통키타와 댄스, 무용, 낭만바다노래방 등 특화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휴가철 여수를 찾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달 6일에는 종화동 해양공원 상설무대에서 이벤트 형식의 바캉스 페스티벌도 개최될 계획이다.
지난 5월 6일 시작한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해양공원 3곳과 낭만포차에서 매주 금·토요일, 국동 수변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펼쳐지고 있다. 운영 기간은 10월 22일까지며, 이번 휴가철 기간에만 국동 수변공원을 제외한 4곳에서 매일 운영한다.
여기에 신도심 청춘버스킹(여문문화길·웅천상가·소호동동다리·웅천해변문화공원), 토요 상설공연(거북선공원·미관광장·미평공원), 여수문화예술브랜드 상설공연(이순신광장)도 매주 토요일 진행돼 도심 어느 곳에서나 낭만이 가득한 음악과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 매일 공연을 진행해 시민들과 여수를 찾은 관광객에게 잊을 수 없는 낭만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상권 회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