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된 지 2년 만
정홍일·오현우·뮤르·서도밴드·에일리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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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기업시민 콘서트’는 포스코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고자 매년 지역민들 위해 개최하는 문화행사로, 다양한 테마의 공연 및 강연 등으로 임직원과 지역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어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020년부터 잠정 중단되었지만,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서 올해부터 재개된다.
약 1600석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With your Drama’ 라는 테마에 맞게, 극적으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최고의 뮤지션의 자리에 오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들이 무대에 선다.
한 편의 드라마처럼 무명의 시간을 딛고 빛을 본 TV 가요 경연 프로그램 출신 가수 정홍일, 오현우, 뮤르, 서도밴드는 코로나19라는 긴 침체기를 겪었던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여기에 스페셜 가수 에일리까지 합류해 공연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포스코는 이번 행사에 MZ세대를 포함한 광양제철소 직원과 함께 광양시민, 다문화·장애인 가정을 비롯한 문화소외계층 등 지역 내 다양한 이웃들을 초청하여 꿈을 포기하지 않은 뮤지션들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1인 2매까지 가능한 무료 초대권은 6월 12일까지 포스코 홈페이지 ‘홍보채널’ - ‘문화행사’ - ‘광양’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만 7세 미만 미취학 아동은 관람이 제한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6월 15일 오후 5시 이후에 개별로 문자가 발송되며,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5시부터 어울림 체육관 입구에서 본인확인 후 수령하면 된다.
포스코는 이번 ‘2022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 With your Drama’를 시작으로 오는 10월에도 기업시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더욱 확대하여 코로나19로 단절되었던 지역민들과의 문화 소통을 다시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