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7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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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여순 10·19 문학상의 주제는 ‘여순 10·19의 진실, 생명과 평화’로, 시는 1인당 10편 이상, 소설은 200자 원고지 70매 이상의 분량으로 작품을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국적, 거주지, 나이 등 특별한 제한이 없으나 미발표 작품이어야 하고, 응모 작품은 심사를 통해 장르별 당선작(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을 선정하는데, 상금은 소설 최우수상 3000만원, 우수상 각 1000만원 및 시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각 500만원이다.
작품접수는 8월 17일까지 등기우편(서울시 마포구 효창목길 6, 여순 10·19 문학상 사무국)과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공모전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전화(061-746-2912)로 확인할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여순 10·19 문학상 전국 공모전을 통해 여순 10·19 사건의 아픈 상처를 문학작품으로 승화시킴은 물론 시대의 아픈 역사인 여순 10·19 사건이 어떻게 기억되고 전승되어야 하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문학작품을 통해 여순 10·19의 진실과 생명, 평화의 가치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