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포괄적 한미동맹 강력함 강조 기회"
북 미사일 발사 규탄, 비핵화 공동 목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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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들은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회담이 현대 한미동맹의 강력함과 폭을 강조하는 기회라는 데 공동으로 주목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과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한 추가적인 세부 사항, 공유된 외교 정책 우선순위 전반에 걸친 협력 강화에 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또 김 실장과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포함해 잇단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규탄하고, 북한이 제기하는 위협에 긴밀히 공조하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한국을 방문,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