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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가 공항 동남측 유휴지(38만㎡)에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하늘공원은 공항 이착륙 항공기 모습과 더불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 공항명소로 2018년부터 하늘정원에 꽃밭을 조성해 지역주민 등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하늘정원은 매년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으로 가득해 누적방문객 32만 여명이 찾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도 인근지역 주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유채꽃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유채꽃밭 개방기간 중 이용객 편의를 위해 안내직원 배치와 전망대 1곳, 원두막 2곳, 야외테이블 10곳 등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유채꽃밭을 방문하려면 공항 철도 공항화물청사역 하차 후 국제업무단지 방향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탑승해 하늘정원 임시정류소에 하차하면 된다. 또 공항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 자전거를 타고 하늘정원에 방문할 수 있으며 자가 차량 방문객을 위해 유채꽃밭 입구에 약 400면 가량 주차장도 준비돼 있다.
유채꽃밭 개장시간은 주말과 휴일 포함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경욱 사장은 “하늘정원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 분들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새롭게 활기를 찾고 봄의 청취를 만끽하고 돌아가시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여객을 비롯한 공항을 찾는 모든 분들께 공항 안팎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