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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함평군에 따르면 우선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은 국내 최대 양서·파충류 전문 전시관으로 한국관, 사막관, 열대관 등 총 6개의 전시실이 갖춰져 있다.
구렁이, 까치살모사 등 국내종과 함께 킹코브라, 사하라살모사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외래종까지 104종 464여 마리의 양서파충류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양, 사슴, 토끼 등 동물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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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전시 위주에서 벗어나 AR, 인터렉티브 미디어 등을 활용해 ‘신비한 숲속 놀이터’ ‘호기심 연구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충 등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자연생태공원은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 보전기관’ 14호로 지정돼 있어 풍란, 나도풍란, 지네발란 등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볼 수 있다.
군은 매년 6월 ‘멸종위기 야생생물 그림그리기 대회’ 등 멸종위기 야생식물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울창한 산림과 공원을 휘감는 대동제 등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자연생태공원은 이를 활용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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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숲해설 프로그램’ 등 산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꽃과 나무, 동물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