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문경시에 따르면 올해로 4년째 시행하는 문경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순 제작비 3억원 이상의 국내외 영화·영상물 중 문경에서 5회차 이상 촬영하는 경우 숙박비·식비·유류비·보조 출연료·중장비 사용료 등 문경에서 지출한 비용의 20% (최대 1000만원)를 되돌려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처음 실시한 이 사업은 드라마 ‘나의 나라’ ‘조선생존기’ ‘바람과 구름과 비’ ‘트레인’, 영화 ‘외계인’ 등 3개 작품 등을 지원했다.
김동현 시 관광진흥과장은 “문경은 메인 사극 촬영지인 문경새재·가은오픈세트장을 비롯하여 단산모노레일, 에코랄라 등 유명 관광명소를 보유하고 있어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문경의 촬영명소를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