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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의령군에 따르면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참여형으로 나눠지며 귀농인의 집 운영마을이나 농촌체험마을 등 숙소와 교육장, 운영인력을 갖춘 마을이 대상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자는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최장 3개월~6개월간 주거와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군은 운영자에게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과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자 모집은 다음 달 8일까지며,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신청할 수 있고 참가신청서와 계획서를 제출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마을은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시민의 농촌정착을 돕게 된다.